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관장 하소연)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지역 내 장애 조기발견 및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는 장애 조기발견과 관련한 대상자 의뢰, 개인별 욕구에 맞춘 지원서비스 제공 및 연계, 대상자 발굴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협력, 대상자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효과적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한 공동 사례회의 운영, 지역 내 자원 공유 협력, 사업 진행을 위한 현장 전문가 대상 교육 진행이 담겼다.

센터는 “업무 협약으로 부산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이 미취학 아동이 있는 곳을 장애인복지관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지원을 통해 장애의심 아동과 가족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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