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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조모임(인문학)- 4/10
 4월10일 제 4차 인문학 자조모임은 플라톤의 국가론편을 함께나누었습니다. 센텀IS타워 505호에서 진행한 자조모임에서는 우선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 세명에 대한 많은 일화들을 공유하여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딱딱한 철학의 흥미를 돋구기 위해 활용된 방편은 다양한 일화들로 착화되어 적중하였습니다. 이후 플라톤의 국가에서 등장하는 정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풀어두고 전반적인 책의 내용에서 특이할 부분들에 대해서는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2천년전의 여성관과 동굴의 비유를 통한 선의 이데아에 있어서는 입을 모아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단순한 지식의 집적을 넘어서 지혜에 다가가는 생각의 흔적을 깊이 드리우기 위한 인문학 자조모임은 계속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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